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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you); vol.1 — 열 통의 편지
dear(you); vol.1은 열 통의 편지로 쓴 열 곡의 앰비언트 로파이입니다. 곡마다 하나의 마음을 담았고, 순서는 정해져 있습니다. 공감, 이해, 불안, 안심, 쉼, 연결, 감사, 인정, 희망, 평온.
ipe()의 첫 콘셉트 앨범으로, “오늘도 버텨낸 당신에게 보내는 열 통의 편지”입니다. 어느 편지도 조언을 하거나 다짐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먼저 안부를 묻고, 끝까지 듣고, 곁에 머뭅니다.
앨범은 물음으로 열리고(1번 “오늘도 많이 힘들었지?”) 위로로 닫힙니다(10번 “오늘도... 정말 고생했어.”). 그 사이 3번 “나도 무서웠어”는 두려움을 고치려 하지 않고 인정합니다. 5번 “잠깐 쉬어가도 돼.”는 열 곡의 정중앙에 놓여 있고, 가장 조용합니다.
소리도 같은 길을 걷습니다. 처음 편지들은 빗소리와 늦은 저녁의 방, 중반부는 사람의 온기, 9번에서 밤이 걷히기 시작하고 10번은 느린 피아노로 마무리됩니다. 가사와 콘셉트는 AI 초안을 바탕으로 사람이 다듬고 검토하며, 음악은 AI(Suno)로 만들었고 그 사실을 숨기지 않습니다.
dear(you); // you made it through
모든 편지는 같은 방식으로 끝납니다. 한 호흡의 속삭임, “ipe. be still.” 한 곡만 들을 시간이 있다면, 5번을 재생해 보세요.
열 곡 모두 idle.ipe.rest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